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요리_맛집

[부산 맛집 리뷰] 부산역 근처 만두 3대 천왕 맛집 "신발원"과 이바구길 근처 카페 "초량845"_뚜벅이 부산 2박3일 여행 (1일차)

부산역 근처 차이나타운 3대 천왕 만두집 "신발원"

안녕하세요 인생리뷰입니다.

오늘은 부산 2박 3일 여행 후기를 들고 왔어요!

부산 여행 중 만난 맛집굳이 안 가봐도 될 것 같은 곳을 가져왔습니다!

2박 3일 일정 중 첫째 날 중 오전 일정입니다.

바로 보시죠!

 

 [부산 여행 1일 차 오전 일정]

부산역 - 신발원(@차이나타운) - 이바구길 168계단 - 초량 845 cafe -...(오후 일정)

 

 

신발원

부산 동구 대영로243번길 62 (초량동 561-1)

place.map.kakao.com

우선, 부산 여행 중 만난 맛집에 대해서 소개를 좀 드리려 해요!

바로 백종원의 3대 천왕에도 소개된 만두 맛집 "신발원"입니다.

 

 [신발원]

- 위치 : 부산역 근처 차이나타운 (부산역 입구에서 도보 약 15분)

- 대표 메뉴 : 찐 교자 (6,000원), 군만두 (6,000원), 새우 교자 (7,000원), 콩국 (3,500원)

- 대기 시간 : 점심쯤 약 20분

 

순서대로 군만두, 찐교자, 새우교자

 우선, 부산 여행을 갔다 온 지 좀 됐음에도 불굴하고 이 만두집은 또 생각이 납니다. (=JMT)

저희는 찐 교자, 군만두, 새우 교자를 하나씩 시켰는데, 이 집만의 특별한 맛은 군만두에서 나오는 것 같고, 가장 맛있었던 건 새우 교자였습니다. (사실 셋 다 맛있음)

 군만두겉은 정말 바삭한데, 속에 쫄깃한 만두피가 남아 있어요. 이게 제가 느끼는 이 집의 특별함이었는데, 분명히 맛있었던 건 새우 교자였는데, 또 가면 군만두를 시킬 것 같아요 (현실적으로는 둘 다 시킵니다.)

 새우 교자의 경우에는 안에 새우가 엄청 튼실하고, 제가 군만두보다는 물만두를 좀 더 좋아해서 엄청 맛있었어요. 근데 뭐 특별한 맛이라기보다는 아는 맛인데, 정말 잘 만드는 만두집의 맛이었습니다. 아는 맛이 제일 무섭긴 하지만요!

 찐 교자에 대한 언급이 없어서 맛이 없나? 생각하실까 봐 걱정이네요. 찐 교자도 맛있고 샤오롱바오 느낌으로 한입 베어 물면 안에 갇혀있던 만두소랑 육즙(?)이 터집니다... 진짜 맛있어요 그러나 아는 맛이랑 크게 다르지는 않습니다.

 

 [결론]

- 이 집만의 특별함을 맛보고 싶다 : 군만두 추천

- 군만두는 좀 느끼해서 물만두가 좋다 : 새우 교자 추천

- 나는 좀 현명한 사람이다 : 둘을 하나씩 먹는 걸 추천

 

이바구길 168계단과 모노레일과 어색한 나

 [이바구길 168계단]

 신발원에 들러서 점심을 해결하고 향한 곳은 168계단 모노레일이었습니다!

 짠내 투어에도 나오고, 부산역 근처에서 그나마 가볼만한 곳인 것 같아서 잠시 시간이 남아서 일정에 포함을 했는데요. 사실 뭐 다들 아시겠지만 계단 자체는 별 거 없어요 ㅎㅎ.. 그리고 가기까지 오르막길이 많으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.

 

168계단모노레일

부산 동구 영초길191번길 8-1 (초량동 994-155)

place.map.kakao.com

우선, 계단 자체는 크게 볼거리가 있는 건 아니고, 이 계단을 올라가서 위에서 부산의 경치를 좀 내려다볼 수 있다는 점이 그나마 이 곳을 가는 이유라고 할 수 있겠네요. (사실 다른 케이블카 타거나 오션뷰 호텔에서 내려다보는 게 더 좋습니다...ㅎㅎ)

 

 [초량 845]

- 위치 : 이바구길 168계단 모노레일 타고 올라가서 길 따라 도보 약 25분

- 메뉴 : 그냥 카페 (아메리카노 5,000원 , 카페라테 5,500원 등)

 

 

 

 

초량845

부산 동구 망양로 533-5 (초량동 845)

place.map.kakao.com

 이바구길 168계단 위로 올라온 김에 부산이 좀 내려다 보이는 뷰 맛집에서 뷰를 좀 먹어야겠다고 생각을 하고 카페 "초량 845"로 향했습니다. 음... 뷰는 일단 못 먹었어요

 일단 내부 인테리어는 심플합니다. 그리고 뭔가 물류창고를 인수한 느낌이 물씬 풍기더라구요. 엄청 넓긴 합니다. 거기에 창이 통유리로 크게 되어 있어서 굉장히 탁 트인 시야인 건 맞는데, 사실 인터넷으로 봤던 만큼의 뷰는 잘 안보이더라고요. 그냥 시티뷰고 크게 특별한 점은 없었습니다. (자리가 안 좋았나)

 

 [결론]

-이바구길 간 김에 뷰 먹으러 가려고 한다 : 나쁘진 않은데, 다른 곳 찾아보시는 게...

 

오늘은 부산 2박 3일 여행 중 첫날의 오전에 가봤던 곳에 대한 리뷰였습니다.

신발원은 정말 추천드려요! 가격도 비싸지도 않고!

그럼 다음에 이 날 오후에 갔던 오션뷰의 호텔에 대한 리뷰로 돌아오겠습니다!